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핀 로베자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피를 마시는 새]]의 등장인물. 인간 여성. 스카리 요새의 경비병으로, 작품 초반 [[락토 빌파]]가 [[헤어릿 에렉스]]와 스카리 요새로 갔을 때 등장했다. 락토가 사냥을 가겠다 결심한 후 할덴 자작이 마련해 준 3명의 병사 중 하나로, 나머지 두 명의 남자 병사들이 헤어릿의 눈부신 미모에 그녀를 훔쳐본다는 것을 눈치챈 락토가 나머지 한 명은 자신을 보지 않으려나 하고 기대하지만 그녀 역시 헤어릿을 보고 있는 것을 눈치채고 남녀의 차이에 대해 잠깐 생각하는 상황에서[* 이후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, 공작과 자작의 암묵적 합의로 공작은 애초에 이들을 죽일 생각이었는데, 그 와중에 이렇게 평온한 생각을 한 것이다. 소설을 읽다가 다시 돌아와 이 대목을 읽어보면 굉장히 섬뜩한 연출. 발케네공의 냉철함과 비인간성이 느껴진다.]언급된다. 그렇게 공작을 수행하던 중 락토가 꿩과 매를 보고 활을 쏘자 두 마리가 떨어진 것을 보고 한 살로 두 마리를 잡았다고 잠시 착각한다. 이후 일어나는 [[지멘]]과 [[아실]]과의 조우에서 공작이 자신을 자작이라고 속일 때 잠자코 있으며, 지멘이 사라진 후에도 비상식적인 상황의 연속에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. 그렇게 멀쩡한 단역으로 지나가나 싶었지만... 뜬금없이 [[도깨비 감투|공작의 모습이 사라지고]], 그대로 자연스럽게 '''공작에게 살해당한다.''' 목이 꺾여 죽은 한 남자 병사와 등에 칼이 찔려 상체가 젖혀진 상태로 죽은 다른 남자 병사의 모습을 보며 헤어릿에게 달려가지만, 그대로 락토에게 목이 졸려 죽는다. 그 장면 속에서 뜬금없이 '그녀의 이름은 수핀 로베자다.'하고 그녀의 이름을 말해주는데, 이는 이후를 위한 복선. 그렇게 죽은 후에도 편히 쉬지 못하고, 지멘이 병사를 죽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한 락토의 계략으로 큰 돌멩이에 머리가 으깨진다. 이미 죽어가는 와중에 그녀의 이름이 나온 이유는, 이후에 나오는 중심인물인 [[소리 로베자]]의 언니이기 때문이다. 소리와 [[이이타 규리하]]가 얽히는 계기가 되는 인물로, 자매간에 사이는 굉장히 좋았는지 소리에게 자신을 지킬 비수를 주기도 하고 소리는 언니의 근무지를 힘들기만 하지 표시도 안 나는 스카리 요새에서 자신도 있고 편한 암살성으로 옮겨주기 위해 생판 처음보는 남자와 잠자리를 가질 생각도 한다. 그렇게 공작의 명령으로 이이타와 동침할 각오도 했으나 정작 수핀은 누구도 아닌 그 공작에게... 이후에도 소리의 말을 통해 자주 언급되며, 헤어릿이 소리를 챙겨주고 보호해주려는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. 작품 중반부까지도 그녀의 부고는 소리에게 전해지지 않았으며, 후에 헤어릿의 입을 통해 전해진다. [Include(틀:스포일러)] 또한 사실 [[데라시]]의 첩자였다. [[팔리탐 지소어|팔리탐]]이 락토를 죽이려는 헤어릿을 말리는 과정에서 당시 죽은 세 명은 애초에 살해될 운명이었다면서 셋 중 하나가 비스그라쥬백의 첩자라는 것, 락토가 그들을 처리하기 위해 사냥을 나갔다는 것과 할덴이 암묵적으로 그 세 명을 동행시킨 것, 지멘과 조우 이후 일석이조의 느낌으로 공작이 그들을 살해한 것에 대해 알려주는데, 이후 소리가 발케네를 탈출할 때 소리의 입으로 언급된다. 이상한 사람과 만나기도 하고, 누군지 모를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 적도 있다고. [[분류: 피를 마시는 새/등장인물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